■ 진행 : 이승민 앵커, 김대근 앵커
■ 출연 : 김형규 / 美 마이애미 한인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12층 아파트가 순식간에 무너져내렸는데요. 현지에서는 피해 규모가 더 커질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습니다. 피해 상황은 어느 정도고 구조작업은 어떻게 이뤄지는지 그리고 우리 교민들의 안전 여부도 관심인데요. 김형규 마이애미 한인회장 전화로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회장님, 나와 계십니까?
[김형규]
안녕하세요. 김형규입니다.
믿기 어려운 사고가 미국에서 발생했는데 무너진 건물이 있는 곳이 정확히 어디인 건가요?
[김형규]
마이애미 다운타운에서 한 15분 북쪽으로 있습니다.
거기가 그럼 휴양지인 건가요?
[김형규]
해변가 근처에 있는데요. 맞습니다. 휴양지라고 보면 됩니다.
휴양지에 위치한 곳이다 보니까 주민들이 아니라 여행객이나 또 타지인들 피해도 염려되는 상황인데. 건물 인근에 추가 피해 관련해서 전해지는 내용이 있나요?
[김형규]
그렇지 않은 걸로 알고 있고요. 그 옆에 호텔이 있는데 그 호텔 투숙객들도 다 피난이 된 것 같고요. 근처에 있는 도로를 다 폐쇄하고 그래서 거의 안전하게 구조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일단 지금 상황은 주변 통제가 철저하게 이뤄져서 안전한 상황이라고 하셨는데. 그러면 그 붕괴된 아파트, 콘도 건물의 추가 붕괴 우려 가능성은 혹시 나오고 있는 게 없습니까?
[김형규]
지금 그런 얘기는 아직 없습니다.
붕괴가 한밤중에 갑자기 일어났는데요. 현지에서는 사고 원인을 어떻게 보고 있나요?
[김형규]
굉장히 조심스럽게 얘기를 하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해변가 근처다 보니까 오래전에 거기가 습지였다고 해요. 그래서 거기를 개간해서 하이와이드를 지은 건데요. 아무래도 해변가 근처치고 12층이면 좀 낮은 건물이그것움 아무래도 그런 습지였기 때문에 그러지 않았을까도 하는데 한 1990년도 말 정도에 아마 리서치가 있었다고 그래요. 조금씩 조금씩 건물이 내려가고 있다. 그런데 계속해서 리서치를 하고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주위에 다른 건물 공사를 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다른 건물을 공사하다 보니까 땅의 작업 같은 것도 더 많이 하다 보니까 그렇지 않았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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